벌레, 나비, 개구리 등을 ‘일상적인 풍경’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시바오 초등학교는 한 번쯤 둘러보고 싶은 숲속 교정과도 같은 곳입니다.육각형 지붕을 지닌 본관의 녹색 건물은 타이루거 산의 능선을 본따 설계한 것으로 ‘건축가저널’의 올해 최고의 건축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한 이 학교의 교문 앞에는 인도와 차도의 경계를 나눠주는 개천이 흘러 교정에 서면 타이루거 국립공원의 가장 맑고 깨끗한 천연 피톤치드를 마실 수 있으며, 선생님과 학생들이 산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에서 동심을 담아 만든 ‘시바오 도자기’를 보고 있노라면 절로 미소를 짓게 됩니다.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시바오 초등학교는 주말과 휴일, 방학동안에만 개방되며, 방문 시에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일상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