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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일본 이민자들이 민심을 안정시키고 포교를 하기 위해 이곳에 ‘요시노 표교소’를 설치하였으며, 지금은 ‘칭슈위안’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주신으로 홍법대사와 부동명왕, 비사문천왕을 모시던 곳으로 이곳의 건물 외관은 주로 일본 전통의 고야산맥 사원의 형식을 따랐습니다. 전후 반세기에 걸쳐 침묵과 잔해만 남아 있던 칭슈위안을 현지 주민들이 인수해 관리하게 된 후, 정당에는 석가모니불과 관음보살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그후 화롄 현정부에서는 칭슈위안의 보수공사를 신중히 마무리했으며, 정원에 역사적 가치가 있는 88존 불상의 원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칭슈위안은 현재까지 대만 동부 지역에서 가장 완전하게 보존된 일제 강점기 신사 고적으로 3급 고적에 등재되었으며, 일본인들이 대만에 남겨진 뿌리를 찾으러 오는 관광명소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교통수단

● 대중교통

타이완 하오싱(쭝구화롄 노선) - 303선 - 칭슈위안 정류장 하차

주소: No. 345-1, Zhongxing Rd., Ji’an Township, Hualien Coun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