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온 수드히 아메드는 일찍이 모험정신으로 주변 나라를 여행 다녔다. 그러던 중 타이중에 도착하여 후에 화련으로 발걸음을 돌려 "매디나 인도소관"을 경영하기 시작하였고 이곳은 현재 화련에서 첫번째 할랄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메인 메뉴인 인도커리와 각종 향신료, 수제로 만든 난을 곁들여 먹으면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그의 창업동기는 실질적인 수요에서 시작되었다: "10여년전 화련에 가서 여행다니는 하는 걸 것을 좋아했었는데 도시에서 무슬림이 갈만한 식당을 찾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 이에 그는 바다를건너 고향에서 화로, 향료, 전통카레 등을 화련에 가지고 와서, 같이 건너온 형제 2명과 이 곳에서 장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매디나에서 추천하는 카레의 기반은 닭고기, 소고기, 양고기, 해산물, 야채 등의 신선한 식재료에 순한 소스를 써서 화련 사람들의 입맛에 맞췄으며 이에 난혹은 인도식 밀크티를 곁들여 먹기를 추천한다. 수드히 아메드는 난을 손으로 찢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이를 카레에 찍어 먹으면 그 특유의 향을 흠뻑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가끔 손님들이 난을 밥으로 바꿔서 먹고 싶어하는데 수드히 아메드는 그럴 때마다 "인도식당에서 식사를 하신다면 난을 먹는게 맞는거에요!" 라며 권하곤 한다. 손님들은 보통 이 말을 듣고는 동의하였다. 그 외에 인도의 향미를 기반으로 완성된 비리야니, 향료바베큐, 양고기난 등의 다양한 메뉴를 고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가게 이름인 "메디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도시 메디나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이 곳은 종교적인 성지로서 보통 무슬림이라면 다 알고 있는 곳이다. 수드히 아메드 3형제는 원료 및 재료 관리를 철저히 하며, 무슬림 음식의 표준에 맞춰 운영한 결과 할랄 레스토랑 인증을 받게 되었으며 손님들은 이에안심하고 음식을 즐기고 있다.
화련에 도착하였던 이유는 수드히 아메드가 화련의 산, 바다, 아름다운 풍경 및 사람들을 좋아했기 때문이었다. "자주 중횡(中橫)으로 차를 몰고나가서, 해발 3000미터를 자랑하는 허환산(合歡山)까지 올라가곤 했다. 그리고 또 장관을 자랑하는 타이루거(太魯閣) 협곡, 신이 만든듯한 저우취동(九曲洞), 산과 바다가 밀접히 있는 동해안에도 자주 다니며 관광을 하거나, 친구를 사귀기도 하였다." 수드히 아메드가 핸드폰 안에 있는 풍경사진을 보여주며 끊임없이 이에 대해 칭찬했다.
가게명: 매디나 인도소관(瑪丁娜印度小館)
주소: 화련현 화련시 허핑로 482호
전화번호: (03) 833-4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