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야니 팬케이크하우스"는 화련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네덜란드식 레스토랑으로 사장인 야니는 네덜란드의 아메르스포르트에서 왔다. 그녀가 화련에서 살게 된 계기는 남극여행이었다. 여행 중에 화련에서 온 사람들을 만나 초대를 받게되어 화련에 가게되었는데 그 곳의 여유로움, 친절함,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에 취해 눌러앉게 되었다.
네덜란드 현지의 팬케이크을 만들어내기위해 야니 (씨)는 네덜란드로 돌아가서 전문 팬케이크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네덜란드 고향의 맛을 전달할 수 있으리란 기대를 하게 되었다. 네덜란드 팬케이크은 얇고 속은 부드러우며 겉은 바삭하다. 현지의 맛을 자아내기위해 야니는 대부분의 식재료를 네덜란드에서 그대로 수입해오는 것을 고수하고 있다. 이러한 식재료에는 치즈, 과일잼, 설탕 등이 있으며 냄비 또한 네덜란드에서 가져온 것이다.
가게에서 제일 각광받고 있는 메뉴는 네덜란드 치즈팬케이크과 애플팬케이크이다. 야니는 네덜란드의 치즈, 크림 등의 유제품이 상당히 유명하고 살짝 신사과에 네덜란드 시럽을 곁들이면 완벽한 맛을 자아낸다고 말해주었다.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야니는 화학첨가물과색소는 사용하지않아 식재료 본래의 맛을 유지하여 네덜란드 현지 맛을 그대로 자아내었다.
야니는 "스티핑"(石梯坪)과 "통리구도"(同禮古道)의 풍경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 특히 화련에는 산과 바다가 밀접하여 전에 그녀가 유럽에서 보던 풍경과는 확연히 다르고 또 아름답다고 말해주었다. 가끔 그녀는 시골학교에 가서 아이들과 같이 수업하며 언어교환 등을 하고 또 몇몇의 네덜란드 문화를 전시하거나 같이 팬케이크을 만든다. "난 이곳 사람들은 대도시의 사람들과 다소 다르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제가 이 분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일들이 있겠죠. 그것을 하다보면 저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야니가 말했다.
또 그녀는 팬케이크하우스가 모두 생각을 공유하며 문화를 교환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하였다. 하지만 팬케이크하우스는 교통이 더욱 편리한 곳으로 이사갈 준비를 하고 있다. 새로 옮길 곳에는 조용히 책을 읽으며 네덜란드 디저트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서재 또한 오픈할 예정이다. 야니는 "네덜란드에서 팬케이크을 먹는 것은 가장 기분 좋은 일이다. 이곳에 다들 오셔서 얘기하면서 즐겁게 팬케이크을 먹어보세요!" 라고 말해주었다.
가게명: 네덜란드 야니팬케이크하우스(荷蘭雅妮鬆餅屋)
주소: 화련현 화련시 동싱2가 120항 2호(신주소)
전화번호: 0984-246-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