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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란 - 세차게 용솟음치는 물결

  • 게시일:2022-04-29

대만 청치 시기 청 정부는 한족의 타이완섬 이주 금지 정책을 펼쳤으며, 당시는 화롄에 들어와 개간하는 한족이 드물었습니다. 이후 18세기 말 청나라 가경 연간에 이르러 서부 개발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한족 무리가 처음 거마란(현재 이란현 지역) 지역에 이주해 들어와 화롄 시커우 일대에 살았다고 전해집니다. 한족 이민자들은 넘실거리는 화롄강 물결이 바다로 흘러 들어 외해의 쿠로시오 난류와 만나 돌출된 해안 지형에 부딪혀 물결이 출렁이는 것을 보고 이 지역을 후이란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