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펑빈향의 아메이족 부락은 가장 전통적인 문화 부락으로 2014년에 각각 화롄현 문화자산에 등록되었으며, 그중 파콩(Fakon) 부락과 마코타이(Makota’ay) 부락은 대표적인 2대 부락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이 지역은 ‘신서장 ’으로 불리다가 전후 타이중현 신서향 과 이름이 같아 펑빈향으로 개칭되었습니다. 펑빈향의 행정구역은 지지촌 , 신서촌 , 펑빈촌 , 강커우촌 , 징푸촌 의 다섯 개 촌으로 나뉘며, 펑빈향공소는 과거 파콩이라 불렸던 펑빈촌에 위치합니다. 해안 산맥과 태평양 사이에 위치한 펑빈향은 산과 강에 인접해 경치가 아름다우며, 전통적으로는 농업과 어업을 주요 경제활동으로 삼아 왔으나 최근에는 관광업이 크게 발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