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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린진

  • 게시일:2022-05-06

펑린진이 지역은 아메이족  언어로 언덕을 뜻하는 ‘마리우 ’라고 불렸습니다. 과거 우거진 숲이었던 이 일대에는 목란이라는 식물이 날개를 활짝 편 봉황처럼 나무를 휘감고 자라있었는데, 이곳을 개간하러 온 한족들이 이 광경을 보고 이곳을 ‘펑린(봉황 숲)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인구 중 하카인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이 지역은 전형적인 하카 마을입니다. 하카인은 근면검소하며 교육을 중시해 화롄현의 교장, 교사 등 수많은 지식인이 이 지역에서 배출되기도 했습니다. 화롄현의 대다수 지식인이 이곳 출신이라는 점은 이 지역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화제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