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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렌 트래벌 앤 어드벤처NO.55】뚜렷한 지역색》산과 바다가 만나는 곳-신청향.타이루거의 부활-슈린향

  • 게시일: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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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가 만나는 곳신청향

#화롄현 유일의 현급 풍경구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개복치의 고향


글• 사진/편집실


화롄현 북부의 신청향은 해안 평야 지역으로 화롄시와 슈린향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면적이 약 29㎢에 이릅니다. '신청 회랑'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의 해안가에는 정치망 어장이 있으며 '개복치의 고향'이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신청향 경내의 치싱탄은 화롄현에서 유일한 현급 풍경구로, 장엄한 바다 경관과 풍부한 생태 환경으로 유명합니다. 치싱탄에는 석조 공원과 자전거길, 식물원 등의 휴식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화롄을 찾는 여행자들이 꼭 한 번 들러봐야 할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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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 소리를 들으며 돌탑을 쌓고 별을 관측할 수 있는 곳치싱탄에서 신청 방파제까지

치싱탄은 화롄 사람들과 여행자들의 마음속 안식처와도 같은 곳입니다. 일출과 석양, 별빛 가득한 하늘, 그리고 여기서 바라보는 수평선의 경치는 그야말로 감동적입니다. 치싱탄 해변에는 오랜 세월 파도에 침식되어 매끈한 자갈들이 쌓여 있으며 '자갈 해변'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치싱탄은 량탄 자전거길의 출발점이기도 해 여행자들은 이곳 해안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푸른 잔디와 석조 공원을 달리면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태평양의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치싱탄에서 북쪽으로 향하면 신청 방파제가 나오는데, 이곳의 해안은 초승달처럼 아름다운 곡선을 이루고 있어 '웨야완'이라고 불립니다. 신청 방파제에 앉아 눈앞에서 파도가 잔잔히 밀려오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다시 한번 이곳에 찾아오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평화롭고 행복한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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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롄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시간신청 옛 거리

화롄 신청 옛 거리에 들어서면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길모퉁이에 있는 신청 사진관'은 1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합니다. 이 사진관의 아담한 일본식 목조 건물과 낡은 철제 간판은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몸을 돌리면 그 옆에 있는 '자싱 빙과점'에서 달콤한 향이 퍼져나옵니다. 60년이 넘은 이 가게는 단순한 빙과점이 아니라, 화롄 사람들에게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추억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껍질째 갈아 만든 이 가게의 레몬주스는 새콤달콤하고 시원해서 더위를 식히는 동시에 마음까지 치유해 주는 최고의 음료입니다.


맡은 편에 있는 'Country farms'는 신청 옛 거리의 새로운 명소입니다. 이 가게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그중에서도 '신청의 세 가지 특산물'인 화롄 9호 땅콩과 유기농 57호 고구마, 쏸차이(절임 배추)를 주로 취급합니다. 이 가게의 주인은 친환경 농작물을 직접 조리하는 방식을 고수하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디저트와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구마 과자'와 '쿠루쿠루 케이크'는 한입 베어 물 때마다 이 가게만의 스토리와 정성이 느껴지며, 화롄의 겨울 풍경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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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문화와 장인 정신이 담긴 직물 공예두 가지 매력이 공존하는 신청

치싱탄 가다랑어 박물관은 타이완에서 유일하게 가다랑어를 주제로 한 산업 박물관입니다. 전통적인 가다랑어 제조 기술과 해양 문화가 결합된 이 공간에서는 여행자들에게 어업의 역사와 관련 기술을 소개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해양 생태, 수산물 식교육, 오감 체험을 연계해 관람객들이 단순히 해산물을 맛보는 것을 넘어 심리적으로도 바다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박물관 주변의 도시 재생 구역에는 지역 소농, 수공예 브랜드, 친환경 콘셉트의 상점들이 모여 있어 화롄만의 독특한 어촌 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사진찍기 좋은 관광지가 아니라 이 지역에 대해 이해하고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신청 옛 거리 북쪽에 위치한 'YULITAKIxYuli’s home' 안에는 은은한 커피 향이 가득하고, 벽에는 타이루거족 여성들의 온화한 힘이 느껴지는 직물 공예 작품과 도예 작품이 걸려 있습니다. 이 가게의 창립자인 Yuli의 작품에 영감을 준 이는 그녀의 외할머니입니다. Yuli는 직물 공예에 추억, 문화, 사랑을 담아 전통적인 직물 공예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그녀는 더 많은 사람에게 원주민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신청향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감동적인 풍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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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루거의 부활슈린향

#화롄 최북단

#타이루거 국립공원

#칭수이 절벽

#타이완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향•진•시

#화롄현의 35%를 차지하는 토지 면적


주의

타이루거 국립공원의 지진 피해로 인해 중부횡단도로 타이8선은 일부 구간만 통행을 허가하고 있습니다. 관위안에서 톈샹 구간은 원칙적으로 06:00~16:30에만 통행이 허가되며, 톈샹에서 타이루거 입구까지는 06:30~08:00, 10:00~10:05, 12:00~13:00, 15:00~15:05, 17:00~17:30 등 5개 시간대에만 통행이 허가됩니다. 둘레길 및 관광지 개방 구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타이루거 국립공원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글/편집실, 사진/편집실, Brothers Hangout


秀林鄉位於花蓮北部中央山脈上,是全縣面積最大的山地鄉,其中又以太魯閣族人口居多,半數土地納入太魯閣國家公園,擁有太魯閣大峽谷、清水斷崖等壯麗景觀。

화롄 북부의 중양산맥에 위치한 슈린향은 화롄현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산간 도시로, 타이루거족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토지의 절반이 타이루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는 이 지역은 타이루거 협곡과 칭수이 절벽 등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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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 깊은 곳에 숨겨진 비경톈샹 유원지

중부횡단도로 동쪽 구간, 타이루거에서 약 19km 떨어져 있는 톈샹은 타이루거 국립공원 내에 있는 대형 하안단구 유원지입니다. 이곳은 다사강과 타츠지리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오랜 시간 동안 강물이 침식하여 다층 하안단구 지형이 형성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곡류로 인한 돌개구멍(Giant's kettle), 자갈층 노두 등이 있어 지질 탐험을 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또한 즈후이교를 따라가며 바라보면, 동쪽과 서쪽의 바위층이 확연히 달라서 지리학적이나 자연 교육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산림 경관을 즐기고 싶은 여행자라면, 톈샹 유원지의 활엽수림에서 새 소리, 풀벌레 소리를 벗 감아 새들과 나비의 날갯짓을 관찰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겨울에 이곳의 매화원을 방문하면 은은한 꽃향기를 맡으며 양쪽에 쭉 늘어선 매화나무에서 매화 꽃잎이 눈처럼 흩날리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속 비경인 톈샹 유원지에서는 웅장한 협곡의 경치뿐만 아니라 역사적•문화적인 매력과 계절별로 색다른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니 타이루거에 오신다면 고즈넉한 매력을 자랑하는 이곳을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단, 톈샹을 방문할 때는 마카크 원숭이에게 음식물을 빼앗길 수도 있으므로 음식물을 외부에 노출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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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탐험로타비둬 둘레길과 더카룬 둘레길

톈상 유원지의 타비둬 둘레길(塔比多步道)은 전체 길이가 750km 정도 되며 역사와 문화,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탐험 코스입니다. 독일인 선교사가 60년 전에 세운 톈샹 기독교회에서 출발하는 이 둘레길을 따라가다 보면 일제강점기의 허환 고갯길 유적지와 300년 전 타이루거족이 정착했던 부락의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길의 끝에는 중부횡단도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톈샹 청소년 활동센터가 있습니다. 타비둬 둘레길은 짧지만 숲속 바위 위에서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고 체인을 잡고 거의 수직에 가까운 암벽 등반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타이루거 관광안내소 맞은 편 푸른 산에 자리한 더카룬 둘레길은 타이루거 대지 입구에서 출발합니다. 이 길의 초입은 잔디 보호 매트가 깔려있는 '갈지자' 형태의 완만한 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뒤로는 가파른 나무데크길이 정상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더카룬 둘레길에는 왕대숲과 자연 그대로의 흙길이 펼쳐져 있으며, 경치 좋은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습니다. 여행자들은 이곳에서 부락의 흔적을 찾아보거나 아름다운 협곡을 감상하면서 놀라움으로 가득한 숲속 탐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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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수평선을 자랑하는 숨겨진 명소충더 유원지

충더 유원지 입구는 충더 터널 북쪽 출구 전망대 옆 돌계단에서 시작됩니다. 원래 이곳 둘레길은 지진 피해를 입고 아직 복구되지 않았지만, 첫 번째 전망대에는 정자와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하얀 파도가 절벽에 부딪히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름다운 태평양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북쪽을 바라보면 타이완의 8대 경관 중 하나인 칭수이 절벽이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아침 일찍 이곳을 찾으면 바다 위로 여명이 밝아오는 장면과 먹이를 찾아 날아다니는 새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어부들이 바다에서 그물을 끌어 올리는 장면도 포착할 수 있습니다. 쑤화 고속도로를 따라 이곳을 지나게 되면 잠시 차에서 내려 해안가의 여유로움과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태평양 연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칭수이 절벽은 암벽이 해수면에서 우뚝 솟아올라 이루어졌으며, 겹겹이 쌓인 바위벽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경이로운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 이곳에서는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다 위에서 수상 스포츠를 하는 모험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칭수이 절벽 SUP'는 고요한 바다 위에서 조수의 흐름에 몸을 맡긴 채 황금빛 여명이 밝아오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으므로, 화롄 여행 시에 꼭 한 번 경험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